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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일반직공무원 2명 국외 교육기관 파견


입력 2024.07.11 13:11 수정 2024.07.11 13:11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프랑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포럼

싱가포르 인공지능 교육 기관 파견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은 국제적 역량을 갖춘 일반직공무원 2명을 국외 교육기관에 파견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 교육행정이 세계의 교육 변화에 함께하는 첫 발걸음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파견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일반직공무원의 국제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지방공무원 인사정책이다. 파견 대상국은 프랑스(유네스코 프랑스 본부)와 싱가포르(인공지능 교육기관 AICET)에 각 1명씩이다.


유네스코 프랑스 본부에는 오는 12월 도교육청·교육부·유네스코가 공동 개최하는 '교육의 미래 포럼' 업무 협력을 위해 김진원 주무관(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성과팀장)을 파견한다.


유네스코 본부 파견은 도교육청 유네스코 국제교육포럼 담당부서와 유네스코 서울사무소,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 외교부 유네스코 담당과와 협업을 통해 추진된 성과다.


대상자는 △국제사회의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 방향 협업 △'교육의 미래' 포럼 준비 △유네스코 본부 공적원조개발 사업 등 국제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인공지능 에듀테크 기관(AICET: AI Centre for Educational Technologies)과는 인공지능 개발협력과 활용을 위해 선발된 직무파견자의 파견 시기를 조율 중이다.


'싱가포르 AICET'는 교육혁신을 목표로 싱가포르 스마트 디지털 정부 사무국과 싱가포르 교육부에 의해 설립된 교육기관이다. 이번 파견으로 교사의 교수학습 및 학생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적응형 학습시스템 개발․보급에 싱가포르 교육기관과 도교육청의 상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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