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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헬스] 도경완, 수술만 5번 받은 이유...'골수염' 의심 증상은


입력 2024.08.13 01:01 수정 2024.08.13 06:39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방송인 도경완이 급성 골수염 때문에 수술만 다섯번 받은 경험을 고백했다. 골수염은 감염으로 인한 뼈의 염증을 말한다.


성인보다는 소아, 성장판이 존재하는 청소년기 남아에게 호발한다는 특징이 있다.


ⓒ채널 A 프로그램 4인용 식탁 캡처

증상은 갑자기 발생하는 편이다. 전신적으로는 피로감, 발열, 식욕 부진이 나타나고 감염 부위의 발열이나 통증이 동반한다. 소아라면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데 어려움이 따를 수도 있다.


만성적인 골수염은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편이다. 체중 감소, 미열, 지속적인 팔다리의 통증이 바로 그것이다. 또 뼈에 고름이 생기고, 피부 표면으로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수차례의 수술이 필요하고, 치료기간이 길어 환자가 지치기 쉬운 질환 중 하나다.


골수염의 치료를 위해선 피부와 뼈 주위의 죽은조직을 제거하고 혈류가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다.


만일 오랜 시간 방치하거나 적절한 이뤄지지 않는다면 병변 부위의 절단이 필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정희 기자 (jh99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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