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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폭염·한파 피해 예방·지원' 조례안 추진


입력 2024.08.30 17:37 수정 2024.08.30 17:37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일회성 대응 안돼...지속적 지원 필요"

김영민 경기도의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힘 용인2)이 전국 최초로 폭염과 한파에 대한 피해 예방과 지원을 하는 조례안 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9월 5일 제377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을 심사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폭염·한파 종합대책 수립과 실태조사 △폭염·한파 저감 시설 설치, 냉·난방 물품지원, 냉·난방비 지원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안전취약계층에 대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폭염은 물론 한파 피해의 예방과 지원까지 포함되는 전국 최초의 조례안이다.


김영민 의원은 "매년 정부와 경기도에서는 폭염과 한파로 인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나 예비비,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한 일회성 대응에 불과하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 근거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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