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째 주 토요일인 오늘 날씨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다.
충청권 남부에는 늦은 오후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북부는 늦은 오후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7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충북 남부 5㎜ 미만, 전남 남해안·부산·울산·경남(북서 내륙 제외) 5∼30㎜, 경북 남부 동해안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경남 북서 내륙·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5∼10㎜, 제주도 10∼50㎜다.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6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2도, 춘천 22도, 강릉 21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독감은 단순히 심한 감기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일 때만 독감이라고 명칭 한다. 39도 이상 고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독감 유행시기는 보통 11월 중순 이후로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는데 2주가 걸리기 때문에 10월 말까지는 맞는 게 좋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같이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을 경우, 독감 예방주사를 필수로 맞는 것이 좋다.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나이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까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고령층에 한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