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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월만 기준금리 인하에 눈길...'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 12일 무순위 행사


입력 2024.10.11 17:21 수정 2024.10.11 17:30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견본주택서 일부 잔여세대 한정 진행...만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9월 청약서 전타입 순위 내 마감...해당지역 비율 높아 탄탄한 실거주 수요 입증

ⓒ대방건설 제공

한국은행이 약 38개월만에 3.5%였던 기준금리를 3.25%로 0.25%p 인하하며, 통화 긴축을 마무리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2021년 8월 0.5% 수준이었던 기준금리를 2023년 1월 3.5% 수준까지 끌어올려 유지했는데, 금번 금리 인하를 진행하며 3년 2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전환)’ 판단을 내린 것이다.


금리 인하 이력으로만 보았을 경우 2020년 5월 이후 4년 5개월 만에 인하가 진행된 것으로 내수 경제 역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2일(토)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의 견본주택에서 무순위 행사가 예정되어 주목을 받는다. 일부 잔여세대에 한정된 행사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 거주지역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는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입장 시 순번표 부여 후 추첨된 순번대로 동호수 지정(잔여세대 중) 및 계약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시행된 ‘2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규제’에는 중도금 대출이 제외되었는데, 금번 금리 인하 시기와 맞물리며 수요층의 부담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여기에 최근 수원 장안구 부동산 시장에서는 신고가 경신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12억 5,500만원에 거래되며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면적 신고가를 경신하였다. 이후 해당면적은 약 2개월 만인 8월 13억원에 거래되었으며, 지난 9월에는 13억 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었다.


한편, ‘북수원이목 대방 디에트르’는 지난 9월 청약에서 전타입 청약을 순위 내 마감하였는데, 당시 해당지역 비율이 기타지역을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며,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운영 중이다.

곽태호 기자 (kwak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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