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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선우, 전국체전서 개인 통산 세 번째 5관왕


입력 2024.10.17 17:58 수정 2024.10.17 17:58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황선우. ⓒ 뉴시스

황선우(강원도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서 5관왕을 달성했다.


황선우는 17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경영 남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 강원 소속으로 출전, 금메달을 이끌었다.


송임규(배영)-최동열(평영)-양지훈(접영)-황선우(자유형)로 구성된 강원은 3분36초0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황선우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자유형 100m와 200m, 계영 400m와 800m, 그리고 이번 혼계영 400m 5관왕을 완성했다.


세 번째 5관왕이다. 황선우는 서울체고 재학 시절인 2021년과 지난해에도 금메달 5개를 수집한 바 있다.


일정을 마친 황선우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동료들의 기량이 좋아 1위를 했다. 기쁘다"며 "이번 대회에서 전체적으로 좋은 기록을 보여준 것 같다. 몸이 어느 정도 올라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5관왕에 오르며 대회를 잘 마무리했다. 현재의 몸 상태를 유지해 다음 주 경영 월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다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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