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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시정혁신단 2기 위촉 ... “민·관 협업체계 확대·강화”


입력 2024.10.30 10:15 수정 2024.10.30 10:16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시정혁신 기본 방향 설정,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정책 이행 상황 점검 및 평가 등”

인천시청 청사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30일 ‘인천시 시정혁신단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정혁신단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건설을 목표로 시정혁신의 기본 방향 설정, 정책 발굴 및 제도개선, 정책 이행 상황 점검 및 평가 등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다.


이번에 위촉된 시정혁신단 2기는 김송원 단장을 비롯한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시정혁신단 1기는 지난 2022년 10월 공식 출범,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며, 전체 회의 및 전문가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구현을 지원해 왔다.


주요 운영 성과로는 첫째,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이뤄냈다.


주민참여예산과 인천e음카드, 그리고 언론 홍보비와 관련된 문제를 개선,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도모했다.


이어 오랜 현안과 분권 과제 해결을 위해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수도권매립지, 자원순환센터, 공공의료, 공영방송을 비롯해 공항경제권, 신항 배후단지, 자치경찰제와 같은 주요 현안에 대해 인천형 행정지원 모델을 수립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트히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장 민원을 발굴하고,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상수도사업 내 페이퍼 컴퍼니 근절, 공립박물관 활성화,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해법을 찾아 나갔다.


인천시는 이 같은 1기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혁신단 2기를 통해 시민 행복 체감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이어 민간 전문가와 과제 담당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시정 현안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함께해 준 위원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인천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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