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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무안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인명구조 최우선 해달라"


입력 2024.12.29 10:16 수정 2024.12.29 10:21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구조대원 안전에도 만전 기해달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181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추락해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관련 부처는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임해달라"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29일 오전 9시 7분쯤 전남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무안국제공항에 여객기 사고가 발생했다는 속보가 전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정확한 탑승객 확인을 통해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쯤 무안공항에 착륙하던 항공기가 활로를 이탈해 울타리 외벽과 출동했다.


사고 항공기는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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