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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우즈와 TGL 첫 출격…매킬로이와 맞대결


입력 2025.01.27 16:08 수정 2025.01.27 16:08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TGL. ⓒ 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주형이 드디어 TGL에 출격한다.


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소파이 센터에서 열리는 스크린골프 리그 TGL 4주차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TGL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등이 주도해 만든 스크린골프 리그다. 총 6개팀이 참가 중이며 팀당 4명, 경기당 3명씩 출전한다.


김주형은 타이거 우즈, 케빈 키스너, 맥스 호마와 함께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에 속해있다.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지난 15일 LA와의 경기서 1-12로 대패했고 김주형은 출전하지 않았다.


두 번째 경기인 이번 보스턴과의 경기에서는 김주형과 우즈, 키스너가 출전한다. 이와 맞대결할 보스턴에서는 로리 매킬로이, 키건 브래들리, 애덤 스콧이 나서 최고의 흥행카드가 될 전망이다.


TGL은 총 15개 홀에서 열리며 9개 홀까지는 3명의 선수들이 공 1개로 번갈아 치는 트리플 방식의 단체전으로 전개되고, 나머지 6개 홀은 한 선수가 2개 홀씩 맡아 1:1 개인전 방식으로 치러진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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