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누나상을 당했다.
김성규 소속사 빌리언스는 22일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김성규 님 친누나분께서 투병 중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들만 모여 조용히 비공개로 치러진다.
빌리언스는 "김성규 님과 유가족 분들이 함께 애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김성규는 같은 날 열리는 인피니트 데뷔 15주년 투어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연 불참 소식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오는 3월6일 미니 8집 '라이크 인피니트(LIKE INFINITE)'를 발매한다.
한편 김성규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2010년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다시 돌아와'로 가요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