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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헬스] '11kg 감량' 신봉선, 다이어트 비밀 공개...'밀가루' 대신 '이것' 섭취해야


입력 2025.03.19 20:41 수정 2025.03.19 20:41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신봉선.ⓒ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캡처


3개월 만에 체지방 11kg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개그우먼 신봉선이 '감자'를 활용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봉선이의 다이어트를 도와준 감자 레시피 3종(No 밀가루)'이라는 제목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신봉선은 "감자 10kg을 주문했는데 남은 감자로 다이어트 식품을 만들겠다"며 감자 프리타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프리타타는 달걀 푼 것에 채소, 육류, 치즈, 파스타 등의 재료를 넣어서 만드는 이탈리아식 오믈렛이다.


이 외에도 삶은 감자를 활용한 감자전과 삶은 달걀, 오이, 그릭요거트를 활용해서 만든 감자샐러드도 같이 소개했다.


먼저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탄수화물은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지만, 섭취를 줄이면 체내 저장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면서 체중이 감소한다.


특히 밀가루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다만,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탄수화물은 뇌와 근육 활동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이므로 부족하면 피로감, 집중력 저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탄수화물을 끊기보다는 신봉선이 소개한 것처럼 감자나 고구마처럼 저항성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완화할 수도 있다. 특히 편도선이나 기관지, 위에 생기는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감자는 삶거나 쪄서 조리하는 게 가장 좋다. 감자를 삶으면 감자 내부 전분이 저항성 전분으로 변하는데 몸에서 소화가 잘되지 않기 때문에 오래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감자 요리와 함께 달걀, 시금치 등을 곁들이면 감자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달걀 한 개의 열량은 약 72Kcal로 부담 없는 한편 단백질부터 지방, 비타민, 철분, 마그네슘 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면 허기를 줄여 군것질을 줄일 수 있다. 근육을 합성하고 유지하는 데도 좋다.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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