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일치 파면 이후 변호인단 통해 입장문
"부족한 저 지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해"
"사랑하는 대한민국·국민 위해 기도할 것"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의 전원일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4일 헌법재판소에서 자신에 대한 파면 결정이 내려진 뒤, 법률대리인단을 통해 낸 메세지에서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전 대통령은 문재인정권 시절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으로 발탁된 뒤, 2022년 대선에서 당선돼 대통령에 취임했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령을 발동해 국회에서 탄핵소추된 뒤, 이날 헌재의 전원일치 탄핵 인용 결정으로 파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