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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세종·강원지역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실시


입력 2025.04.08 10:35 수정 2025.04.08 10:35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화상교육도 진행…자립준비청년 경제적 역량 강화

2023년부터 전국 지역별 특성·교육 수요에 맞춰 제공

서울 여의도 KB증권 사옥 전경. ⓒKB증권

KB증권이 세종특별자치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내 자립준비청년 대상으로 현장 금융교육과 실시간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8일 KB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9일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생활 안내’를 주제로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매년 평균 약 2000명의 청년이 보호 종료 후 사회로 나오며, 이들의 홀로서기를 위한 경제적 지원과 정서적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KB증권 소비자보호부는 지난 2023년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지원단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각 지역별 특성과 교육 수요에 맞춘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업·취업 등으로 직접 참여가 어려운 원격지 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강원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요청을 받아 지난달 21일부터 도내 신청자 대상으로 5개월 동안 매월 2시간씩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각 시도의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이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도적이고 합리적인 금융 활동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금융교육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과 프로그램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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