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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대한항공, FA 김선호 영입


입력 2025.04.16 16:55 수정 2025.04.16 16:55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계약기간 3년, 연봉 1억 5000만원·옵션 5000만원

김선호. ⓒ 대한항공

통합 5연패가 좌절된 대한항공이 외부 FA 영입을 통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6일 현대캐피탈 소속 아웃사이드 히터 김선호를 FA 계약을 통해 영입한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은 계약기간 3년에 연봉 1억 5000만원, 옵션 5000만원이다.


김선호는 한양대 3학년 재학 중 얼리 드래프트를 통해 2020-21시즌 신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배구에 입문 후 우수한 리시브 및 수비 능력을 인정 받아 데뷔 첫 시즌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로도 팀 내 주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대한항공은 우수한 리시브 및 수비능력을 보유한 젊은 아웃사이더 히터 자원인 김선호를 영입해 안정적인 전력 보강 및 선수단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며, 다가오는 2025-26 시즌 다시 한번 정상 도전의 의지를 다졌다.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게 된 김선호는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서게 돼 설레고 흥분되기도 하지만, 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데뷔하는 마음가짐으로 팀 우승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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