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서 다운 가능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기관 공식 캐릭터 ‘호로리’ 이미지를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호로리’는 멸종위기야생동물 Ⅰ급 노랑부리백로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다. 맛있는 음식에 반해 목포에 정착한 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 입사해 ‘조류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캐릭터를 개발해 사회관계망(SNS), 이모티콘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호로리를 활용해 왔다.
이번에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월 22일)’을 기념해 캐릭터를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을 공식 배포하기로 했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료는 기본형 및 응용형 이미지(AI, JPG), 모바일 배경 화면 이미지(JPG)다, 홍보와 교육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관계자는 “호로리는 기관 생물다양성 보전 의지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국민과 친근하게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전면 개방을 통해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 호로리가 더 활발히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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