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사망에 가동 중단된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26일부터 재가동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05.24 16:33  수정 2025.05.24 16:33

기아차 광주 공장.ⓒ뉴시스

근로자 사망사고로 인해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던 기아 오토랜드 광주 공장이 재가동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광주지방노동청에서 열린 작업 중지 해제 심의위원회 결과, 3공장에 대한 작업 중지 명령에 해제됐다.


이로써 3공장은 이달 26일부터 정상 가동된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은 프레스·자체·도장·조립 공정을 거쳐 1톤 화물차 400여대를 생산하는 곳이다.


앞서 지난 1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 3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중장비에 협착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노동당국은 일부 공정의 작업에 대한 중지 명령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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