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과 임진희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80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아림과 임진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 주 에린의 에린힐스 골프코스(파72)에서 진행 중인 대회 첫날 경기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미국 교포 노예림과 일본의 다케다 리오, 야마시타 미유 등과 함께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올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김아림은 지난 2020년 이 대회 정상에 서본 경험이 있다. 한국 선수들은 김아림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아직 US여자오픈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LPGA 투어 2년차를 보내고 있는 임진희 또한 첫날 경기를 잘 치르며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 선수들의 상당수가 상위권에 포진한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황유민이 2타를 줄이며 공동 9위, 노승희와 마다솜(이상 -1)도 공동 18위에 올라있다. 또한 고진영과 최혜진, 윤이나도 같은 타수를 기록하며 현재 플레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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