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포트’ 한국, U-20 월드컵서 우크라이나·파라과이·파나마와 한 조

9월 칠레서 열리는 월드컵 출전

U-20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대표팀. ⓒ 대한축구협회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9월 27일∼10월 19일·칠레) 조별리그에서 우크라이나·파라과이·파나마와 한 조에 편성됐다.

30일(한국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5 FIFA U-20 월드컵 조 추첨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조별리그 B조에서 우크라이나, 파라과이, 파나마와 16강 진출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됐다.

2019년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던 한국은 최근 5개 대회 성적 기반으로 1포트에 배정됐다.

총 24개 팀이 참가해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각 조 1~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각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에 합류한다.

한편,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지난 2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4강에 진출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2025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조 추첨 결과

▲ A조= 칠레 뉴질랜드 일본 이집트

▲ B조= 한국 우크라이나 파라과이 파나마

▲ C조= 브라질 멕시코 모로코 스페인

▲ D조= 이탈리아 호주 쿠바 아르헨티나

▲ E조= 미국 뉴칼레도니아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 F조=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노르웨이 나이지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