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개포우성 7차 출사표…"써밋 리뉴얼 적용"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입력 2025.05.30 09:44  수정 2025.05.30 09:46

"최상의 사업조건" 강조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단지 전경.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다음달 19일 시공사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상의 사업조건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우건설은 김보현 대표이사가 입찰 과정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SUMMIT)을 적용하는 만큼 최고의 주거명작을 선보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전했다.


개포우성 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동 802세대 규모의 단지를 최고 35층 1122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사업으로 조합 추산 총 6,778억 원의 공사비가 예상된다. 뛰어난 학군과 교통환경, 생활인프라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개포동의 랜드마크 사업으로 꼽히는 곳이다.


대우건설은 수주를 위해서 조합원들이 선호하는 설계, 마감, 조경 등에서 세밀하게 오랜 시간 준비해 왔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한 최고의 사업 조건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포 우성 7차가 인근 재건축 단지들 중에서 교육, 교통, 인프라 등 모든 면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는 최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가장 주목하고 있다.


이에 대우건설은 수익성보다 조합원의 입장을 우선해 차별화된 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한다는 기준을 수립했다고 언급했다. 우선 현대 프랑스 건축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인 장 미셀 빌모트와 협력해 단지를 설계할 예정이다.


빌모트는 프랑스 루브르박물관, 리옹 보자르 미술관, 카타르 도하 이슬람박물관 등 세계 유수의 건축물에 참여했다.국내에서도 평창동의 가나아트센터, 인천국제공항 등 지역 랜드마크 사업에 참여해 하이엔드 건축 분야의 독보적인 건축가로 알려져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리뉴얼 된 써밋 브랜드를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강남에 첫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 입찰에서 회사의 모든 진심과 역량을 담아 대한민국 0.1%의 하이엔드 주거상품을 선보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개포 우성7차는 현재 9개 건설사가 현장 설명회에 참석한 바 있다. 이중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등 5개사가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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