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훼손된 선거 벽보 발견…선관위 조사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05.30 18:33  수정 2025.05.30 18:33

30일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한 아파트 외벽에 설치된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가 훼손돼 있다. ⓒ 연합뉴스

경상북도 포항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벽보가 손상된 채 발견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


30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한 아파트 외벽에 붙은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 방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제 벽보는 일부 찢어졌거나 색이 바랜 상태로 확인됐다.


육안상으로는 바람에 의해 벽보가 훼손된 것으로 보이나 선관위는 벽보가 바람에 의해 뜯어진 것인지, 누군가 외력으로 뜯어낸 것인지 여부 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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