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충일 폭주족 난폭 운전 집중 단속"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06.05 17:50  수정 2025.06.05 17:51

폭주족 출몰·이동·집결 예상지 순찰 강화…가용 단속 인원 총동원

공동 위험 행위, 난폭운전, 불법 튜닝, 굉음 유발 등 단속 대상

지난해 한글날 천안과 아산에서 폭주 장면.ⓒ충남경찰청 제공

경찰이 현충일인 6일 전후로 폭주·난폭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서울경찰청은 폭주·난폭운전에 대해선 교통 외근 및 교통 범죄 수사팀 등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경찰은 폭주족 출몰·이동·집결 예상지에 순찰을 강화하고 가용 단속 인원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현장 검거가 어려울 경우 채증을 통해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경찰은 강조했다.


단속 대상은 ▲2대 이상 차량이 앞뒤·좌우로 줄지어 가며 위험을 야기하는 공동 위험 행위 ▲신호 위반·중앙선 침범을 반복하는 난폭운전 ▲불법 튜닝 ▲불법 소음기 부착 등 굉음 유발 ▲번호판 가림 등이다.


경찰은 "폭주 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