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52주 신고가 경신
코나아이·쿠콘·웹케시 등도 일제히 ↑
민주당 “지역화폐 도입 적극 검토” 입장
지역화폐 관련주들이 이재명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 거래일 대비 26.84%(2510원) 오른 1만1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상한가인 1만215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다른 지역화폐 관련주인 코나아이(15.22%), 쿠콘(9.23%), 웹케시(7.03%), 유라클(5.81%) 등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이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언급하자 관련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 의원은 전일(8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안에서는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또는 지역화폐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화폐는 대표적인 이재명 정책으로, 앞서 이 대통령은 대선 유세 과정에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내수를 촉진하고 매출을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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