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자유 관람 7월 14일까지...8월 1일부터 중단”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6.11 09:29  수정 2025.06.11 10:03

ⓒ뉴시스

청와대 관람이 8월 1일부터 중단된다.


10일 청와대재단은 7월 14일까지 기존 방식대로 자유 관람이 가능하지만, 16일부터 31일까지는 동선과 예약 인원이 조정되며 이후 관람이 잠정 중단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청와대 종합 보안과 안전 점검, 시설물 등 점검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청왇대 복귀 관련 예비비로 259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용산 대통령실 이전 예비비였던 378억원의 69%로 119억원(31%)을 줄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사무실 배치는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배치할 예정”이라며 “청와대로의 복귀는 업무 시간이 아닌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순차적으로 실행되며, 일반인에게 개방됐던 청와대 관람 시간은 이전 작업을 위해 조정된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람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 완료 이후 재개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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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였다고? 그냥 쓰면 될것을 왜 259억이나 처발르나? 사비로 하라!
    2025.06.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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