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6·25 75주년 "말뿐인 평화 아닌 실제적 평화 구축하겠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입력 2025.06.25 09:45  수정 2025.06.25 09:47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핵 개발은 현존하는 위협

국방력과 안보동맹으로

북한 도발 억제력 갖춰야"

6·25 전쟁 75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까치가 묘역에 앉아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말뿐인 평화가 아니라 실제적인 평화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권동욱 국민의힘 대변인은 25일 논평에서 "남북 간의 국력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긴장 상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대변인은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과 핵 개발은 현존하는 위협이다. 최근 북한은 군인의 목숨값으로 군사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강력한 국방력과 튼튼한 안보동맹으로 북핵과 북한의 도발에 대한 충분한 억제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아울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가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 모두의 중요하고도 당연한 책무"라며 "호국영령, 참전유공자, 그리고 그 가족분들의 예우에 조금의 소홀함이 없도록 살피고 또 살피겠다. 후손들이 그분들의 숭고함과 헌신을 영원히 기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