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항공단, 수산부산물 자원순환 간담회 개최

관련정책 소개·업체 기술 소개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 아이리스홀에서 ‘Re:Shell, Re:Start 수산부산물 자원순환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25일 대전 KW컨벤션센터 아이리스홀에서 ‘Re:Shell, Re:Start 수산부산물 자원순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간담회는 수산 부산물 재활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급자·수요자 간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수산 부산물 처리·재활용 업계, 수요자 등 100여 명의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자원순환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날은 ▲수산 부산물 재활용 관련 정책 및 제도 소개 ▲창업기업 지원 사업 안내 ▲수산 부산물 재활용 업체 기술 소개 ▲수산 부산물 활용 방안 소개 ▲공급자-수요자 간 개별 상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사전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마련된 1:1 개별 상담 세션은 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구체적인 수요 연계를 가능케 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중 7개 지역 창업투자지원센터 부스 운영은 해양수산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맞춤형 창업투자 지원 상담을 진행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분들께 감사 말씀드리며 이번 간담회는 정책과 산업 현장을 잇는 실질적 가교 역할을 수행한 의미있는 자리”라며 “공단은 업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산 부산물이 고부가가치 산업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