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금)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김문수 "국민의힘, 하루이틀 개선 안 돼…안철수 혁신위원장 적합" 등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5.07.04 18:53  수정 2025.07.04 18:54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면담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뉴시스

▲김문수 "국민의힘, 하루이틀 개선 안 돼…안철수 혁신위원장 적합"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당 혁신위원장으로 안철수 의원이 내정된 것에 대해 "아주 잘 할 것이라고 보고 있고 적합한 혁신위원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수 전 장관은 4일 국회를 찾아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과 대비해서 많은 차이가 있다"며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고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당 지지율이 저조하다는 지적에는 "국태민안을 먼저 생각해야지 여론에 지나치게 일희일비하는 건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상반기 성과급 대폭 줄었다...기본급 최대 25%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올해 상반기 성과급이 최대 월 기본급의 25%로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4일 오전 사내망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률을 공지했다.


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 지급일은 8일이다.


삼성전자 DS부문은 기본급의 0∼25%가 공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부별 지급률은 메모리 사업부 25%, 시스템LSI 12.5%, 반도체연구소 12.5%, 파운드리는 0%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DS 부문 임원은 경영 성과 개선의 결의를 다지는 차원에서 TAI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엔 찜으로" 러브버그 먹방 재등장…누리꾼 설전 "그만했으면" vs "대단하다"


최근 도심을 중심으로 대량 출몰하고 있는 러브버그로 인한 불편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러브버그를 섭취하는 영상이 등장해 이를 두고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156만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헌터퐝'은 3일 '러브버그를 퇴치하고 먹어보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헌터팡은 생물을 채집하고 요리하는 유튜버로, 앞서 생태계 교란종 뉴트리아를 족대와 포획틀로 잡은 뒤 먹는 영상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헌터퐝은 한밤중 인천 계양산에 오른 뒤, 상황을 전했다. 그는 바위와 나무, 벤치 곳곳에 붙어 있는 러브버그를 소개한 뒤 채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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