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총 9건 발생...8명 사망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또 추락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쯤 광주 남구 제석산 구름다리에서 40대 A씨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이날까지 추락사고가 총 9건 발생, A씨 포함 8명이 숨졌다. 이 가운데 3명은 올해 사망했다.
남구는 추락사고가 잦았던 제석산 구름다리 아래로 녹지형 터널 조성 계획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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