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앞두고 마지막 테스트? A매치 경험 없는 7명 기회 잡나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입력 2025.07.11 15:14  수정 2025.07.11 15:14

11일 오후 8시 홍콩과 동아시안컵 남자부 2차전

지난 중국전에서는 6명이 A매치 첫선

약체 홍콩 상대로도 대거 출전 기회 잡을 전망

홍명보 감독. ⓒ 뉴시스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을 정조준하는 축구대표팀 홍명보호가 약체 홍콩 상대로 대회 2연승을 노린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홍콩과 대회 남자부 2차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중국과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한국은 일본(승점 3·골 득실+5)에 이어 조 2위(승점 3·골 득실 +3)에 올라 있다.


유럽파가 합류하지 않은 이번 대회에 K리거 중심으로 팀을 꾸린 홍명보 감독은 내년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다양한 선수들을 테스트해 보고 있다.


이에 중국과 1차전에서는 김봉수(대전), 이호재(포항), 강상윤(전북), 모재현, 서민우(이상 강원), 이승원(김천) 무려 6명이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중국(FIFA 랭킹 94위)보다 약한 홍콩(153위) 상대로는 더 많은 선수들이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A매치 데뷔 노리는 수비수 변준수. ⓒ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번에 대표팀에 첫 발탁된 선수 중 아직 A매치 데뷔 경험이 없는 김태현(가시마), 서명관, 조현택(이상 울산), 변준수(광주) 김태현(전북), 정승원(서울)과 골키퍼 김동헌(인천)이 대거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특히 사실상 우승 결정전이 될 것으로 보이는 ‘숙적’ 일본과의 최종전에서는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선수들 입장에서는 홍콩전이 홍명보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가능성이 높다.


홍명보 감독도 중국, 홍콩과의 1,2차전 경기력을 토대로 한일전에는 있는 자원 중에서 최정예 멤버를 가동할 것이 유력하다.


이미 A매치 경험이 있지만 홍콩전이 간절한 선수들도 있다.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단 나상호(마치다)와 아직 최전방 공격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오세훈(마치다) 등 J리거들은 단 한 번의 기회서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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