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I 시대에 에너지 공급 중요시 해"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16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과 투자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00억 달러(약 100조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투자계획을 발표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펜실베니아 피츠버그에 위치한 카네기 멜론 대학교에서 이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AI와 에너지 분야의 전문가 60명과 정보기술(IT)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최한 데이브 맥코믹 상원의원(공화당·펜실베니아)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가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연간 60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에너지 및 AI와 관련된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에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과 샘올드먼 오픈AI CEO,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과 함께 1000억 달러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AI 데이터센터 건설과 에너지 공급 정책이 결합된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AI 시대에서 에너지의 원활한 공급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긴급 권한을 발동해 2곳의 화력발전소를 폐쇄 계획을 취소했고 추가 개입도 가능하다고 시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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