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가 공개한 몸매 관리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개인채널 이민정 MJ에는 '남편 몰래 출연해서 쌓인 거 다 폭로하고 떠난 야노시호 근데 왜 우리 채널에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야노시호는 관리 비법으로 요가와 킥복싱을 꼽았다. 또한 고기와 술을 전혀 안 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킥복싱을 시작하면서 근육량이 많아졌고, 몸이 무거워지니까 가볍게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야노시호는 "39살 때 식습관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 처음에는 고기를 좀 덜 먹거나 먹지 않았는데, 먹지 않을 때가 더 컨디션이 좋아서 (안 먹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콩, 계란, 치즈로 단백질을 보충한다. 이미 너무 오래 그런 식습관을 해와서 뇌가 '이제 고기는 필요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제 먹어도 잘 안 받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야노시호가 공개한 육류 섭취를 줄이거나 아예 먹지 않는 식습관은 여러 가지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먼저 육류, 특히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붉은 육류 섭취를 줄이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당 조절을 개선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체중 감량 및 유지가 용이해진다.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줄여 소화불량 등 소화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육류를 줄임으로써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등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를 더 많이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육류 없는 식단을 선택하더라도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노시호처럼 다양한 채소, 과일, 통곡물, 콩류, 견과류 등을 섭취해 영양 불균형을 예방해야 한다.
또한, 육류 섭취를 줄이더라도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절한 양의 육류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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