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미일 관세합의에 반색?…현대차·기아 6%↑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7.23 09:48  수정 2025.07.23 09:48

한미 관세협상 기대감 반영된 듯

트럼프, 미일 관세협상 타결 소식 전해

현대차와 기아 주가가 23일 장 초반 7%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일본이 관세율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보다 6.54% 오른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 역시 전장보다 6.44% 상승한 10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오는 24∼25일로 예정된 실적 발표보다는 미일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한미 관세협상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과의 무역협상이 완료됐고 미국의 일본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15%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다만 일본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은 확인되지 않았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