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김포시, 다함께 돌봄센터 급식비 지원·교사 근무시간 확대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7.24 15:07  수정 2025.07.24 15:08

김포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급식비를 지원하는 ‘행복밥상’ 사업을 실시한다. ⓒ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급식비를 지원하는 ‘행복밥상’ 사업을 실시하고 시간제 돌봄교사의 근무시간도 늘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돌봄 수요가 높아지는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돌봄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특히 ‘행복밥상’ 사업으로 다함께 돌봄센터 이용 아동에게 하루 1식 급식비를 보조해 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또 ‘돌봄인력 근무시간 연장’으로 기존 4시간이던 시간제 교사의 근무시간을 방학기간 동안 2시간 추가연장,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우리 시의 아동들이 안전하게 돌봄받고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돌봄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아동 돌봄 수요의 다양화와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아동 언제나 돌봄 플랫폼’을 지난 4월 말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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