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내일도 찜통더위…서울·전주 37도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7.28 18:17  수정 2025.07.28 18:17

폭염이 이어진 28일 대구 서구 평리공원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29일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제주도는 간간이 구름이 많겠다.


다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남부 산지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이들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 5~10㎜, 강원 중·남부 산지 5~20㎜다.


소나기가 오는 동안에는 기온이 잠시 낮아질 수 있지만 이후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높은 습도와 함께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 수준이 예상된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대전 36도 ▲전주 37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되지만, 서울과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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