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20만2000원까지 치솟아
ⓒ데일리안
현대로템이 K2 전차 폴란드 수출사업 2차 이행계약 서명식이 완료됐다는 소식에 소폭 오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0.31%(600원) 오른 19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20만2000원까지 올랐으나, 오름폭을 점차 줄이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날 “폴란드 군비청과 8조9814억원 규모의 K2 전차 사업 2차 이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05.2%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33년 12월 31일까지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일 폴란드 글리비체에서 안규백 국방장관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함께 K2 전차 2차 이행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달 초 협상이 마무리된 K2 전차 2차 폴란드 수출은 계약 금액이 약 65억 달러(약 9조1000억원)로 단일 방산 수출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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