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 후 강세 지속
동원산업이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6%가량 오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동원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5.84%(2550원) 오른 4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상승 출발한 뒤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이날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동원그룹은 지난 4월 본격적인 수출 확대와 사업 재편을 위해 동원산업과 동원F&B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이사회 결의,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31일부로 동원F&B의 상장을 폐지하고 동원산업의 신주 발행을 완료했다. 이번에 상장되는 동원산업의 신주는 452만3902주로, 전체 주식 수(4414만7968주)의 10.25%에 해당한다.
동원산업은 이번 편입 절차를 통해 그룹 식품 계열사 간 협업과 수출, 파일럿 사업 전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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