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 후 오름폭 확대
SK스퀘어의 자회사 SK하이닉스 가치 상승, 적극적 주주환원 행보가 주목받으며 SK스퀘어가의 주가가 7% 넘게 오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분 현재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7.32%(9900원) 오른 14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상승 출발한 뒤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 상승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스퀘어의 NAV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에 따라 동사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는 단기에 끝나지 않아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관련한 동사의 경쟁력과 기술적 우위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방안과 함께 2000억원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진행했고, 올해 9월까지 1000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고 있다”며 “SK스퀘어의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또 다른 투자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