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프로 불법러' 주병기, 세금·과태료 밥 먹듯 체납"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5.09.05 14:20  수정 2025.09.05 14:22

"李정부 인사 참사 끝이 없어

주병기 지명 즉각 철회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정부의 인사 참사가 끝이 없다"며 "울고 있는 여중생의 뺨을 때렸다고 자랑하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 최교진에 이어 오늘은 기본적인 준법 의식조차 없는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린다"고 개탄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이런 사람들에 대해 언급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서글프기까지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주병기 후보자는 최근 5년간 도로교통법을 18차례나 위반했고, 부과된 과태료를 내지 않아 무려 14차례나 차량이 압류된 전력이 있다"며 "종합소득세 또한 7년 동안 5차례 체납해 아파트까지 압류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법과 규칙을 무시하는 것이 생활화된 '프로 불법러'"라며 "이런 사람이 시장의 질서와 공정을 감독해야 할 공정거래위원장 후보로 지명한 것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다. 공정거래위원장은 물론, 어떤 공직도 맡을 자격이 없는 자"라고 날을 세웠다.


이어 "주병기 후보자는 세금과 과태료는 밥 먹듯 체납하면서도, 지난 5년간 좌파 시민단체와 매체에는 꾸준히 기부금을 내왔다고 한다"며 "국가에 대한 의무와 책임은 외면한 채, 특정 진영 단체 후원에만 몰두하는 편향성을 드러낸 것"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 본인이 범죄 전과자 신분이다 보니 공직후보자들의 전과에 둔감할 수 있겠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프로불법러' 주병기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국민께 사과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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