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외국인 노동자, 콘크리트 구조물에 머리 끼어 사망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9.21 11:04  수정 2025.09.21 11:06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콘크리트 구조물에 머리가 끼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41분쯤 부여군의 한 공장에서 "노동자 A씨의 머리가 27톤 크기 콘크리트 교량상판에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가 구조 작업에 나섰지만,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콘크리트 제조품을 쌓아둔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A씨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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