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마케팅, 유통서비스 분야…교육 무상 제공
항만 근로자·소상공인AI 교육 지원 포스터 ⓒ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물류 분야 중소기업 사업 주 또는 근로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활용 기초교육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상의 인천인력개발원과 공으로 추진되며 비용은 무료다.
이 교육은 대·중견기업 대비 자기계발 교육 기회가 적은 항만·물류 분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총 40명을 대상으로 AI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만·물류 업종이 아니더라도, 인천항 입주기업 근로자 또는 인천 소재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신청자 모집은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일일 교육형태로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인력개발원의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평일인 24일과 주말인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각각 진행된다.
IPA는 이번 교육으로 각 분야별 AI 도구 활용법, 프롬프트 작성 실습과 기획서·브랜딩 제안서 작성, 발주 및 재고관리, 실제 재고관리표 작성 등 실무에 적용가능한 AI 활용법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강을 원하는 경우 IPA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 교육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양일 복수 신청도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인천항만공사에서 부담한다.
IPA 관계자는 “AI 시대 중소기업 근로자과 소상공인의 자기계발 지원과 AI 활용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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