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월드, 숙련기술체험관 가족체험 특별 운영…10월 9일 개방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09.30 12:00  수정 2025.09.30 12:00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정 관련 체험실. ⓒ한국잡월드

숙련 기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한국잡월드에서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K-스킬 데이(Skill Day)’를 다음달 9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잡월드는 청소년만 이용할 수 있는 숙련기술체험관을 이날 단 하루 보호자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 운영한다.


숙련기술체험관은 2020년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숙련 기술 전문 체험관이다. 전통·기초·첨단 기술 분야의 10개 체험실로 구성됐다. 자동차 뿌리 기술 등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어 온 기술 체험을 통해 미래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다.


가족 체험은 잡월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추석을 맞아 숙련기술체험관 체험 고객 대상으로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병균 잡월드 이사장은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은 물론, 숙련기술의 가치와 미래 전망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잡월드는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5일부터 8일까지 휴관한다. 다음달 9일부터는 정상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주차난 해소와 귀성객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체험관 운영시간과 예약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잡월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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