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복, 완판템 올블랙 스니커즈 ‘클럽C 85 트리플 블랙’ 재입고

남가희 기자 (hnamee@dailian.co.kr)

입력 2025.10.22 09:15  수정 2025.10.22 09:15

지난 9월 완판 이후 오는 27일 공식 온라인스토어 단독 재입고

리복 Club C 85 트리플 블랙. ⓒLF

올 가을 패션 키워드로 미니멀한 ‘올블랙 스니커즈’가 떠오르고 있다.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은 FW 시즌을 맞아 완판을 기록한 ‘클럽C 85 트리플 블랙’ 스니커즈를 오는 27일 재입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최근 로고나 장식보다는 실루엣과 소재로 세련됨을 표현하는 미니멀리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올블랙 스니커즈가 가을겨울 룩의 필수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23년 초 국내 첫 출시 이후 완판된 리복의 ‘클럽C 85 트리플 블랙’은 매 분기 재입고 시마다 빠르게 품절되며 ‘블랙 스니커즈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가을 필수 스니커즈’, ‘블랙 근본 스니커즈’ 등의 애칭으로 불리며 가을철 대표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특히 고급스러운 100% 천연 가죽 텍스처, 군더더기 없는 라인감, 신발 바디와 미드솔 전체가 통일된 올블랙 컬러로, 고프코어, 캐주얼, 포멀한 착장까지 모두 어울리는 ‘올라운더 스니커즈’로 자리잡았다.


리복 클럽C 85 트리플 블랙은 2023년 국내 출시 이후 단일 스타일로 누적 1.5만족 이상 판매 되었으며, 25FW 시즌 8~9월 매출은 전년 대비 300% 성장하며 판매 흥행을 기록한 뒤 완판 됐다.


리복 관계자는 “클럽C 85 트리플 블랙은 어떤 스타일에도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컬러와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매년 가을 시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최근 미니멀한 패션 무드가 확산되면서 모든 룩에 군더더기 없이 어울리는 올라운더 스니커즈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올블랙 컬러는 세련되고 시크한 가을겨울 룩과 잘 어울려 전 연령대를 불문하고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지난 9월 완판된 리복 클럽C 85 트리플 블랙은 오는 27일 리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단독 재입고 되며 이어 31일 리복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규 오픈을 기념하며 해당 매장에 추가 입고될 예정이다.


한편 ‘클럽C 85’는 1985년 테니스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스니커즈로, 22년 10월 국내 재출시된 이후 두 달 만에 초판 물량이 완판 된 베스트셀러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5만켤레 이상을 기록하며 리복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클럽C 85는 아이템 자체가 가진 레트로한 감성과 테니스 모티브 오리진을 강점으로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클럽C 85의 전체 구매자 중 70%가 10~30대 소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은 클럽C 라인은 다양한 글로벌 협업을 통해 한정판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클럽C 85 x JJJJOUND 콜라보 완판(23년 9월) ▲클럽C 리벤지 x DIME 완판(23년 11월) ▲클럽C 85 40주년 에디션 완판(25년 2월) ▲클럽C 리벤지 x 카키스 완판(25년 9월) ▲클럽C 85 트리플 블랙 완판(25년 9월) 등 전 모델을 거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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