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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의 아침 최저온도는 8도를 기록하면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츰 구름이 많이 끼겠다"라며 " 강원 영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빗줄기가 내리겠다"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울릉도, 독도 10~50mm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5~20mm ▲부산, 울산 5mm 안팎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3도·최고기온 18~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0도 ▲춘천 9도 ▲강릉 11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제주 1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충남을 제외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기록하겠다.
한편 선선한 날씨와 맑은 공기 덕분에 가을 산책의 인기가 높아졌지만, 안전과 쾌적함을 위해 몇 가지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가벼운 외투와 운동화를 준비해야 하며 낮에는 햇볕이 강할 수 있어 모자, 선글라스를 챙기면 좋다. 야간 산책 시에는 야광 제품이나 발광 제품을 사용하면 안전하다.
만약, 반려견과 함께 산책한다면, 목줄 2m 이하로 착용해야 하며 보호자 동반은 필수다. 산책 시간은 30~40분 정도가 적당하고 반려견 상태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숲이나 낙엽이 많은 곳에서는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산책 후에는 반드시 반려견의 털과 피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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