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경복궁 비공개 방문했을 때 입은 재킷 가격이...'헉'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10.24 08:42  수정 2025.10.24 08:43

크리스챤 디올 제품으로 380만원에 달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3년 9월12일 일반 관람 일정이 없는 휴궁일에 경복궁을 비공개 방문했을 당시 입었던 의상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주진우 시사인 편집위원은 공식채널에 김건희 여사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의 손을 잡고 경복궁 흥례문에 함께 들어가는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사진 속 김건희 여사는 선글라스를 낀 채 이배용 전 위원장의 손을 꼭 잡고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주진우 시사인 편집위원·크리스챤 디올 홈페이지 갈무리

특히 당시 김건희 여사가 입은 상의는 명품 브랜드 크리스티앙 디오르(크리스챤 디올) 제품으로, 그해 봄·여름 컬렉션으로 발매된 반소매 데님 재킷이다. 판매 가격은 38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김건희 여사가 재킷 없이 민소매 원피스만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당시 김건희 여사는 일반인의 출입이 금지된 국보 223호 근정전 안에 들어가 임금이 앉는 의자인 어좌(용상)에 앉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보다 앞선 같은 해 3월5일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일반 관람 시간이 끝난 오후 갑자기 경복궁을 찾았고,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건청궁 내부의 곤녕합(명성황후 침실이자 시해장소)의 닫힌 문을 열라고 지시한 뒤 안으로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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