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급' 박진영, 국정감사 불출석 후 콘서트 예고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5.10.30 18:05  수정 2025.10.30 18:12

ⓒ뉴시스

가수 박진영(J.Y. Park)이 12월 단독 콘서트를 예고했다.


30일 박진영은, 오는 5일 새 싱글 '해피 아워'(Happy Hour) 발매 소식을 전한 뒤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단독 콘서트 '해피 아워'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박진영은 지난달 9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박진영은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 너무나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도 "지금 K팝이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본업에 충실한 탓일까. 박진영은 지난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 현장에서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참고인 출석을 요청받은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이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왔다"고 밝히며 "대중문화교류위원회 분과회의 진행을 위한 업무와 현재 진행 중인 K팝 아티스트 프로젝트 업무 및 프로듀싱 작업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국감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당초 박진영은 국감에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현안 관련 질의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연욱 의원은 "참고인이기 때문에 반드시 와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문화교류위원장의 위상을 감안하면 이 현장에 와서 본인이 강조해온 K컬처 300조 시대, 대표적인 행사와 계획을 밝혔어야 했다. 국민들은 박진영 위원장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을 것"이라며 "박 위원장이 직접 국민들 앞에 이해를 구하고 비전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발언했다.


국정감사에 불참한 지 하루 만에 콘서트 소식이 들려오는 상황, 국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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