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중훈이 동료 배우 안성기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4일 서울 중구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후회하지 마'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중훈은 "숨긴다고 숨겨지는 건 아니라 말씀을 드리면, 건강이 상당히 안 좋으시다"라고 안성기의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뉴시스
그는 "얼굴을 뵌 지가 1년이 넘었다. 개인적으로 통화나 문자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라 가족들께 근황을 여쭤보고 있다. 스승님이자 선배님, 친한 친구인 존경하는 배우인데 제가 이 책을 출간한 것에 대해 오롯이 아실 수 없을 것 같아 굉장히 슬프다"라고 말했다.
안성기는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후 투병 중이다.
박중훈은 자신의 40년 배우 인생을 담은 에세이 '후회하지 마'를 출간해 독자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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