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7개월만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11.05 10:17  수정 2025.11.05 10:17

9시46분께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으로 발동

코스피가 전 거래일(4121.74)보다 66.27포인트(1.61%) 내린 4055.47에 개장한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4000 아래 떨어진 코스피 시세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5일 5% 가까이 급락 중인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전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15초께 코스피200선물지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30.35포인트(5.20%) 하락한 552.80을 가리키고 있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4월 7일 이후 7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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