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은 5일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2025 하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노사발전재단
노사발전재단은 5일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한 ‘2025 하반기 K-오션 채용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했다.
해운·항만물류산업 채용박람회는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내일센터와 부산테크노파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한민국 해군본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했다.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업 34개사와 구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1대 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해상근로자를 꿈꾸는 구직자가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예부선 부원 직업체험도 시행했다. 또 생애경력설계 컨설팅, 노동법률 상담, 입사지원서류 클리닉, 퍼스널 컬러 컨설팅,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등 중장년 대상 채용 기회와 취업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부산 해운·항만물류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한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중장년 고용과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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