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진심에 감동…'아이온2' 기대 더 커졌다"…특별 방송 '호평'

19일 자정 한국·대만 출시 앞두고 이용자 소통 위한 특별 라이브 방송

클래스 스킬 시연·외형 아이템 소개·멤버십 안내 등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 공개

실시간 방송 중 질의에 답하며 적극 소통…"게임 향한 개발진 진정성 느껴져"

아이온2 커스터마이징.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NC)의 신작 ‘아이온2’ 정식 출시가 임박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온2 개발진이 특별 라이브 방송으로 게이머들과 소통하며 진정성을 전달했다. 이용자 관심이 높았던 다양한 콘텐츠를 시연하고,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한 이번 방송은 게임을 향한 개발진의 진정성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엔씨는 지난 6일 특별 라이브 방송 ‘AION2 LIVE’를 통해 오는 19일 정식 출시되는 아이온2의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방송은 ▲주요 클래스(Class, 직업) 별 스킬 시연 ▲유료 상품을 확인할 수 있는 인게임 상점 공개 ▲’지스타(G-STAR) 2025’ 아이온2 부스 안내 ▲실시간 Q&A를 주고받는 ‘궁금증 톡톡’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아이온2 개발진은 클래스별 특징이 드러나는 스킬들을 방송에서 직접 시연하고, 다양한 외형 아이템과 탈것을 소개했다. 시청자들은 아이온2의 압도적인 그래픽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 감탄을 보냈다. 특히 아이온의 상징적 아이템 ‘늘어나는 무기’가 등장했을 때는 시청자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아이온2 키아트 대립ⓒ엔씨소프트

엔씨는 16일 진행 예정인 ‘사전 다운로드 및 커스터마이징 이벤트’에 대한 상세 안내도 진행했다. 또, 13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지스타 행사도 함께 다뤘다. 지스타 현장에서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아이온2 대표 인스턴스 던전 ‘우루구구 협곡’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부스를 방문해 시연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김남준 개발PD와 소인섭 실장은 이용자 질문에 실시간으로 대답하며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갔다. 별도로 준비한 Q&A 세션 ‘궁금증 톡톡’에서는 미처 공개하지 않았던 정보도 여과 없이 소개하며 진심을 다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시청한 이용자들은 “여태까지 아이온2처럼 정식 출시하기 전에 이렇게 콘텐츠를 오픈하고, 소통하며 편의성을 세세하게 신경 써주는 게임은 본 적이 없다”, “게임을 향한 개발진 아저씨들의 애정이 느껴져서 이번만큼은 꼭 해보고 싶다”, “방송 보니 게임 너무 기대돼서 출시일을 당겨주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엔씨는 19일 자정 아이온2를 한국과 대만에 정식 출시한다. 서비스를 시작한 후에도 유튜브 방송을 비롯한 공식 채널을 통해 이용자와 꾸준히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아이온2를 향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는 만큼, 아이온2의 성공적인 론칭에 게이머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