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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경찰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후 관광객이 급증하자 특별 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경주경찰서는 8일, 앞으로 한 달간 가을 단풍 여행 시기와 맞물려 주요 관광지 곳곳에 도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선제 조치에 나선다고 전했다
경주경찰서는 경주 IC와 연결되는 서라벌대로, 경주박물관, 첨성대 일원 동부사적지, 황리단길, 보문관광단지 일대 교차로 등에 인력을 집중한다. 해당 지역은 최근 교통량 분석에서 차량이 대거 몰린 곳이다.
여기에 전통시장과 그 외 관광지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자체, 모범운전자회 등과 협력하며 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등 5대 반칙 운전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도 나선다.
양순봉 경주경찰서장은 "안전운전과 교통법규 준수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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