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들을 캄보디아 범죄단체로 유인, 가담시키는 불법단체 플랫폼으로 지목된 ‘하데스 카페’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본격화했다.
ⓒ하데스카페 홈페이지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5일 이 사건에 대해 그간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해오다 최근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해당 국가의 수사당국과 관련 기업에 대해 국제 공조를 요청했다.
2023년 개설된 하데스 카페는 2년간 ‘구인·구직’ 게시판을 통해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등 이른바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을 중개해 주는 대표 플랫폼 창구로 이용되어 왔다.
지난 10월 17일부터는 사이트 차단 조처가 내려져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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